행앗 외전

행앗 외전 - 5일차 (데른조, 로나조 합류)

□○ 2025. 2. 15. 15:59

저멀리
여러 인기척이 느껴진다
스톤헨지 채팅방이 개설됩니다.

 
 
탄: 누가 오는 것 같은데. (단말마 치켜듬)
멜모셔스: 벌써요?(양산을 고쳐잡는다)
 
 

프로이즈나 하바티님이
룬 아날드, 톰, 데른하바티, 탄, 멜모셔스, 세나 블루벨, 정체불명의 누군가, 코튼 폴렌, 이체 렌테스님을 초대했습니다.


프로이즈나 하바티님이 채팅방 이름을
[탄,정체불명의 누군가,데른하바티,코튼 폴렌]에서
[스톤헨지](으)로 변경했습니다.

 
데른,프로이즈나 조 합류니다.
프로이즈나 조, 지도 해금

 
 
탄: 뭐야, 너네들이었냐.
이체 렌테스: (인기척 확인) (아, 프로이즈나 조...)
탄: (단말마 내림)
 
톰: 여러분...? 모두 무사히 조사를 마치신 건가요?
 
멜모셔스: 어머, 일행분들이었군요.(경계품)
 
탄: 완전 무사하진 않아.
 
세나 블루벨: 다쳤나요?
 
멜모셔스: 이체씨가 그만..
 
탄: 안경잡이는 쉬어야해.
 
룬 아날드: ...
 
탄: 내가 짐짝이 될 뻔했어. 하루동안 마법을 못쓰는 상태가 돼서 엄호하기로 했지.
 
세나 블루벨: (이체에게 은총을 걸어 준다) 뭔가 많은 일이 있었나보네.
 
멜모셔스: 그래도 이체 씨 덕에 큰일은 피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..
 
톰: 아... (둘에게 체력을 증진시키는 마법 효과를 걸어준다.)
 
룬 아날드: 너희는 괜찮나..?
 
이체 렌테스: ...탄에게 저주 같은 것이 들러붙었어. 목걸이의 기운과 같은... 그걸 해제하느라 마력을 좀 썼다.
 
 

그래도 이체
고생한 덕에 깨달았다
그 저주는 백마법으로 풀 수 있다는 사실을!

 
 
이체 렌테스: (우와!) 신성 마법으로 해제가 가능하더군.
 
 

그 대가가 좀 클 뿐!

 
 
이체 렌테스: 마력은... 좀 많이 소모되지만.
 
톰: 그래도 해결 방안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네요.
 
세나 블루벨: 우리는...(오그마를 소개한다.) 오그마와 마주쳤어요.
 
이체 렌테스: 오그마라고?
탄: 그 천쪼가리에 써진이름?
이체 렌테스: (붉은 머리일까 은발일까...)
 
톰: 네, 로켓 사진에 있는 붉은 머리의 소녀가 이 분이에요.
 
탄: 그 여자로 인한 피해자라는 뜻인가
 
 

프로이즈나의 뒤로 작은 체구의 아이가 숨어있다
뺴꼼히 얼굴을 내민 소녀
엔피씨 정보가 공개됩니다!

 
 
세나 블루벨: 오그마, 우리 동료에요. 다 좋은 사람들이에요.
 
오그마: ' 아....안녕하세요 '
 
톰: 그런데 피해자라기보단... 세 남매분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양이었어요.
 
오그마: ' ㅇ..오그마..아투르...에요 '
이체 렌테스: ...이체 렌테스다.
오그마: ' (꿈빡) ' ' (숨기) '
탄: (하지만 경계함)
멜모셔스: 귀여운 아이네요~ (손흔들)
 
 

총괄 10분만 자리비움....
즐거운 정보공유타임!

 
 
이체 렌테스: ...세 명이 잘 지낸다고?
 
세나 블루벨: ...그런 듯해 보여요.
 
탄: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한 거 아니야? 엄청 소심한척하다가 우릴 공격한 거 보아하니
 
톰: 네. 델 씨에 의해 우리가 적군이라고 오해한 것만 제외하면... 사이는 크게 나쁜 것 같지 않았어요.
 
세나 블루벨: 오해가 조금 있었고, 그것을 풀어주었어요.
 
이체 렌테스: (이걸 오그마 앞에서 말해도 되는 걸까... 탄과 멜 봄)
 
탄: (전혀 신경안씀)
 
톰: 그리고 오그마 씨께선 천조각에 대해 아는 게 없으신 듯 했고...
 
이체 렌테스: ...오그마, 혹시 너희 부모님의 행방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나?
 
 

오그마가 프로이즈나 뒤에 숨어 이체를 본다
도리질한다!

 
 
이체 렌테스: (아, 이거... 섣불리 말할 수 없겠는데.)
 
탄: 초록머리생선이 범인이야. (그냥 말함)
 
이체 렌테스: (띠용놀람...)
 
탄: 넌 가스라이팅 당한 걸지도 몰라.
 
세나 블루벨: (세나가 얼굴을 찌푸린다.)
룬 아날드: (잠깐 눈이 가늘어진다.)
 
오그마: (오그마가 의아한 얼굴을한다) ' ...초록..생선? ‘
 
톰: ... (묵묵히 상황을 지켜본다.)
 
오그마: ' 델을 말하는거에요? '
 
탄: 아마도.
 
오그마: ' ..왜요? 델이 왜 거짓말을 해요? 그럴리가없어요..!! ‘
 
탄: 믿던지 말던지.
 
오그마: (프로이즈나 뒤에 숨던 오그마가 나와 탄을향해 소리친다) ' ...델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... 왜 델을 나쁘게 말하는거에요?! ' (오그마가 울먹인다)
 
탄: 그래 몰라.
 
이체 렌테스: ...델에 대해 말해봐라.
 
오그마: ' ..말할것도 없어요. 델은 제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구요..! 저희를 얼마나 아끼는데.. ' (억울한듯 눈물을 글썽인다)
 
룬 아날드: (위로라도 하려는지 머리를 쓰다듬는다.)
 
탄: 아까 그 수정구 가져와서 보여주면 안되냐.
 
이체 렌테스: ... (원한은 부부에게만 향했던 것인가.)
 
 

쓰다듬 받는 손에 기분이 누그러지는듯 하다

 
 
세나 블루벨: (아까 탄의 범인이라는 말에 생각하다가,) 델이 오그마의 부모님을 오해하고... 설마.
 
탄: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.
 
이체 렌테스: (아니면 또 다른 목적이 있어서...?)
 
멜모셔스: 그래도 그건 너무 배려없는 행동이 아닐지..
 
탄: 배려? 우린 퍽이나 배려받았고?
 
멜모셔스: 그건 그렇지만요..(쭈글)
 
데른하바티: 안타깝지만 우리도 이런 복잡한 상황일거라곤 예상 못했어요 저희도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(데른이 나서서 말했다)
 
톰: ... 수정구에 무언가 담겨있는 건가요?
 
탄: 여기와서 목숨을 여러번 위협받았는데 내 성격에 배려 생각이 나겠냐고.
탄: 있어.
 
세나 블루벨: ...저는 확인하고 싶어요.
 
이체 렌테스: 수정구에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. 이 행성 주인 부부의...
 
데른하바티: 제 기억상 그땐 호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(오그마를 보며) 저 아이의 아버지와 말이에요. 그 기억은 호튼의 기억 일 거에요
 
톰: 저도 일단 수정구의 내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.
 
 

새로운 정보
이 행성 주인 부부중
한명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

' 호튼 아투르 '

 
 
탄: 수정구는 저쪽으로 가면 나와. (지하로 이어지는 곳을 가리킨다.) 난 여기있을래. 저 안은 공기가 안좋아서.
 
데른하바티: 아, 수정구는 제가 챙겼습니다
탄: 언제 챙겼대.
이체 렌테스: (센스. 라고 생각한다)
 
 

데른이 수정구를 보여줍니다

 
 
톰: ... (오그마에게 묻는다) 같이 확인해보실래요?
 
 

룬에게 꼬옥 붙어있던 오그마가
쫄래쫄래 톰에게로 옮겨붙는다

 
 
이체 렌테스: (탄이랑 멜 보고) 그러고 보니, 수정구 밑에 있던 상자... (그건 확인 안 했잖아.)
탄: (*아까 상자 조사한다고 했었는데)
 
 

그건 가지고오지 않은 듯 하다
이런

 
탄: (*총괄아)
 

분신술이 버거운 총괄

 
 
이체 렌테스: (일어선다.) ...가져올게.
룬 아날드: ...넌 쉬어야지 않아?
 
 

이체가 상자를 가지고 옵니다

 
 
이체 렌테스: 마력만 바닥난 거라... 상관없다.
룬 아날드: (*아ㅠ)
탄: 쟤나 부려먹지(멜)
톰: ... 그래도 위험한 상태일텐데 말이에요.
이체 렌테스: (*갠찮아 마력 다쓰고 휘청 했었음
탄: (*일해 멜짱)
룬 아날드: (*멜씨~)
 
 

동의한다.
멜모셔스, 비중을 높여보자

이젠 틀리지않음

 
 
멜모셔스: 그럼 제가 다녀오도록하죠.
 
 

둘이 함꼐 다녀옵니다!

 
 
멜모셔스: 이체 씨는 조금 쉬세요.
 
 

3분소요
엇 혼자네
멜! 다녀옵니다!

 
 
멜모셔스: (*머쓱..)
이체 렌테스: (둥절) (네...)
톰: 다녀오세요. (이제 수정구 확인!)
탄: (모닥불 뒤적)
 
 

멜이 다녀오는동안 수정구를 확인합니다
(요약)
이전에 데른이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때의 이야기같습니다.
호튼 아투르라는자의 시점에서
하바티 부부의 모습과
델로 추정되는 자가 마주치는 모습

겁에질려도망치는 델과 끝난듯 싶은 기억
그 뒤로 호튼이 델에게 공격을 받는 모습으로
수정구의 기억이 끝납니다

 
 
세나 블루벨: ...역시나.
이체 렌테스: (*델이 분노에 찬 눈으로 날붙이로 공격함)
 
 

요약이 심했나

 
 
멜모셔스: 다녀왔어요-(상자를 품에 안고 귀환)
 
 

멜의 귀환~

 
 
톰: ... 오해를 풀 새도 없이 문제가 벌어진 모양이네요.
 
 

데른의 표정이 어둡다
오그마또한 혼란스러운듯하다

 
 
탄: 꼬마, 아직도 배려가 필요해보여?
멜모셔스: 자, 마저 상자를 살펴보죠. 실은 아까부터 궁금했거든요.(싱글벙글)
오그마: ' ... 그래도 '
탄: 그래, 열어보자.
오그마: ' 그래도.... '
 
 

오그마는 생각에 빠진것같다
그 사이 상자를 확인합니다

 
 
룬 아날드: ..지금은 냅두는 게 좋을 것 같네
 
탄: 천천히 생각해봐.
 
톰: 오그마 씨께선... 델에게 '부모는 우리를 다른 녀석들에게 팔아넘기려 했다'라고 전해들었다고 해요.
 
탄: 그리고 마음대로 해.
 
이체 렌테스: ... (오해가 단단하군.)
 
탄: 역시 내가 생각했던거랑 비슷하네. 그 여자가 저 초록머리(데른)를 오해하고.
 
톰: 그리고 데른 씨 부부를 그 대상으로 인식했고...
 
 

선물상자 내용물 :
붉은색 팔찌 /푸른색 팔찌 /붉은 꽃장식의 녹색 팔찌

메모: (To. 리르,오그마,델)
우리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선물을 준비했단다.
이 팔찌는 몸에 지니고 다니다 끊어질때쯤
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더구나.
델과 가족이 된 날을 기념하며..
(from. 블레아&호튼)

 
 
룬 아날드: ...
탄: (내용물 봄)
톰: ... (말없이 쪽지를 바라본다.)
탄: 정말...
세나 블루벨: ...
멜모셔스: ..어머..
탄: 피는 안 섞였다지만 이런 패륜이 어디있냐.
이체 렌테스: (침묵.)
세나 블루벨: (착잡한 표정이다.)
탄: (머리 좀 비우고 싶다.) (다시 모닥불 앞에 앉아서 불멍때림)
이체 렌테스: (중얼) 고이 모셔 놓은 걸 보니... 쓸 생각도 없었나 보군.
룬 아날드: ..어째서 전해주지 않은걸까
이체 렌테스: ... (아니면 전하지 못했나.)
탄: 전하지 못했겠지. 깜짝선물로 주려다 타이밍이 어긋났다거나.
 
데른하바티: 아마 그때였을거에요. 제가 간 그날이 아마 그런날이었을거에요. 저와 로나를 소개시켜주고.. 깜짝파티라도 할 생각이지 않았나 싶어요
 
탄: 깜짝파티가 비극이 됐네.
룬 아날드: ...
탄: 좀 메스껍다.
톰: ...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...아직 뭔가를 단정짓기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.
 
톰: ... 그런가요.
탄: 그럼 리르라는 녀석은 어디있지?
톰: (오그마를 바라본다.)
탄: 왜 혼자 돌아다니고.
 
오그마: (자신을 향하는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눈을 피하지만 대답한다) ' 오빠는..몰라요, 저는 그냥..저와 오빠의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뿐이에요.. 오빠는 다른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요...? ‘
 
세나 블루벨: 아지트 말고 또 자주 향하는 장소라든지, 없나요?
 
오그마: ' 어...있긴 있어요.. 하지만..가기 쉬운곳은 아니에요.. '
 
세나 블루벨: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면 가서 만나보는 게 좋겠어요.
 
오그마: ' ...알겠어요.. '
 
톰: (고개를 끄덕인다) 다른 가족분 또한 아셔야 하니까요.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하지만 오늘은 여기서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.
 
세나 블루벨: 네. 시간이 늦었죠. 다들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요.
탄: 다들 쉬자.
이체 렌테스: (끄덕) 내일... 행동하도록 하죠.
톰: 좋아요.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저와 데른이 야영준비를 하겠습니다. 여러분은 좀..쉬고 계세요 (아까 자신이 한 일이 없음이 신경쓰이는지 짐을풀며 야영을 준비한다)
 
탄: 불 피웠는데.
룬 아날드: (오그마를 보며 괜찮다며 눈길을 줬다.)
 
 

데른이 갖고댕기는 짐짝에
이불로 쓸 수 있는 요와 기타 물품이 있다.

그걸 설치하러 가는 데른과 로나

 
 
탄: 보초설테니까 도울거면 돕던지. (아까부터 빡이 돌아서 괜히 기분 안좋음)
 
톰: ... (일단 불 앞에 앉아있는다.) (오그마에게) 괜찮을 거예요.
 
 

오그마가 톰의 옷자락을 붙잡습니다
옷에 얼굴을 파묻고 기댑니다

 
 
세나 블루벨: 저는... (오늘 겪고 들은 이야기들 때문에 피곤한 듯 하다.) 쉬어야 할 것 같아요. 컨디션이 안 좋네요. (불 앞에 앉는다)
 
룬 아날드: ...난 주변을 정찰하러 갈 게
 
이체 렌테스: (마법 못써서 팥 없는 팥빵 된 이체... 걍 심란하게 있음)
 
톰: (조심스럽게 토닥여준다.) 너무 멀리까지 다녀오시지는 말고요.
 
룬 아날드: ..응
 

지금부터 자유 시간 입니다.
캐릭터는 휴식을 해도 좋고,
밤을 지새우며 생각에 잠겨도 좋습니다.

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구요.
모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.
 
 

멜모셔스: 그럼 오늘 보초는 저와 탄 씨가 번갈아서 보도록 하죠.
탄: 그러던지.
룬 아날드: (정찰하러 이리저리 걷는다.)
 

 
30일 오전7시까지 자유역극가능.
오늘자 스진 고생하셧습니닷

 
 
탄: (*생고생고)
세나 블루벨: (*슉슴다)
룬 아날드: (*수고하셧어요)
톰: (수고하셨어유.)
멜모셔스: (*수고하셨습니다)
 
톰: 멜 씨께선 어제도 보초를 서셨는데 괜찮으신 건가요?
 
탄: 사람 아니라서 괜찮은 거 아닐까?
 
멜모셔스: 저야 밤잠도 없고 지켜보는 걸 좋아해서 괜찮답니다. 이렇게나마 도와드려야죠.
 
세나 블루벨: 저 궁금한 거 있어요. 동굴에 몬스터가 있다고 들었는데... 가보니 아무것도 없더라고요? 데른 님 조가 해치우고 간 거 맞나요?
 
이체 렌테스: 아... 그래. 몬스터가 있었어. 달려들었지.
 
멜모셔스: 귀엽게 생겼는데, 다짜고짜 달려들어서 놀랐었죠.
 
이체 렌테스: 야광 나비를 이루는 가루와 같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더군.
 
톰: 크게 위험한 몬스터는 아니었던 모양이네요.
 
세나 블루벨: 그렇구나. 뭐... 잘 지나간 일인 것 같으니.
 
이체 렌테스: 빛나는 따뜻한 가루... 야광 나비도 안전한 건 아닌 것 같아.
 
세나 블루벨: ...언제 모여서 몬스터가 될 지 모른다는 거네요. 조심하긴 해야겠어요.
 
이체 렌테스: ...가능성이지.


 
 

프로이즈나가 야영준비를 마치고
세나에게 조심스레 다가간다

 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..세나씨..?
 
세나 블루벨: 네? 무슨 일인가요, 프로이즈나 씨.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( 우물쭈물 ) 음...잠시 옆에 앉아도 되겠습니까?
 
세나 블루벨: 그럼요. 앉으세요.^^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( 눈을 데록 굴리며 눈치를 살핀다 ) 음...그게... ...지난번...제가 한 말..말입니다만... (손을 꼼지락대며) ...미안하다고..말하고 싶어서..
 
세나 블루벨: 음...? 무슨 말씀에 대한 사과인가요?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아..그게... ㅇ..어리다고 한 말.. (눈치를본다) 조금..화나게 하지 않았나 해서..
 
세나 블루벨: 아.(세나도 조금 머쓱해진다.) 사실이긴 하니까요, 괜찮아요. 프로이즈나 씨는 그냥 걱정하셨던 거죠?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....(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) ...괜한 걱정을 해서 미안..합니다.. 무시하려던건 아니었어요..
 
세나 블루벨: 알고 있어요. 그래도 저희는 여기에 도움이 되려고 왔으니 그런 걱정은 너무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. 마음은 고맙습니다. 그런 걱정을 받아본 적이 잘 없어서... 저도 발끈했나봐요. 죄송해요.
 
프로이즈나 하바티: (세나의 말에 조금 마음이 놓이는지 싱긋 웃어보인다) ..고맙습니다 세나씨.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. 쉬고 계시는데 갑자기 말을 걸어 미안합니다.. 대화해주셔서 고마워요(싱긋)
 
세나 블루벨: ^^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