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앗 외전

행앗 외전 - 9일차

□○ 2025. 2. 17. 20:27

이제 우리가 이곳에서 할 일은 하나 뿐.

우리는 그 하나를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.

그 길이 험난 할 것을 암시하는 듯

자욱한 안개가 끼었다.

늘 그랬듯이 부재중인 경우

임의로 행동지정 혹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

각 인원 현재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 상태.

해당 채팅방은 통신장치를 사용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각각 발견된 내용을 토대로 행동을 개시하면 됩니다.

그럼 행운을 빌어요


프로이즈나 하바티님이

탄, 이체 렌테스님을 초대했습니다.

스톤헨지조 탄/이체 역극방입니다

 

스톤헨지조, 당신들이 있는 현 장소에 발견된 것은 없다.

이상한 낌새조차 느껴지지않는다.

무얼 해야 할까?

 

 

이체 렌테스: (꼼꼼하게 조사했는데 없으면... 뭐.) ...다른 곳에 합류할까.


이체 렌테스: [ 스톤헨지 쪽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. 혹시 뭔가 발견하신 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. 그쪽으로 가겠습니다. ]

탄: [ 괜히 허탕친 기분이야. ]


다른 이들이 이동할 시간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었던 당신들은,

별 다른 사건도,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.

합류가 아무래도 현명한 방법일지도..모르겠다

 

탄: 뭐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. 그럼 합류하는 게 낫겠다. 머릿수라도 많아야지.

이체 렌테스: 답 올때까지 기다리자...

 

룬 아날드: [동굴 쪽은 수상한 지하통로를 발견했어.]

 

이체 렌테스: 동굴로 갈까.

 

세나 블루벨: [ 발자국이 남아 있어서, 그대로 따라 가는 중에에요. ]

 

룬과 코튼이 있는 동굴로 이동할까?

 

탄: 블루베리는 혼자갔는데 괜찮을까.

이체 렌테스: ...흩어질까.

탄: 그래. 넌 동굴로 갈거지?

 

톰: [ 착륙지를 조사한 결과... 약간의 핏자국과, 무언가 새겨진 파손된 금속 귀걸이를 발견했어요.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어지는 발자국이 두 종류 있어요. 일반적인 신발 자국, 구두나 부츠같이 굽이 있는 신발의 자국. ]

 

이체 렌테스: 잠시만... 통신이 들어오네.

탄: 노란녀석도 뭔가 발견했나보네.

 

세나 블루벨: [ !! 제가 따라가고 있는 발자국과 같아요. ]

 

이체 렌테스: 톰 씨와 세나는 혼자 행동하고 있다. 그쪽을 지원하는 게 좋지 않을까.

탄: 그럼 넌 어디로 갈건데?

이체 렌테스: 세나 쪽으로 가겠다.

탄: 그럼 내가 노란녀석한테 갈게. (톰과 합류하기로 한다.)

 

탄: [ 어이, 노랑이 내가 그쪽으로 간다. 블루베리는 안경잡이가 갈 거야. ]

이체 렌테스: [ 세나, 내가 그리로 합류하겠다. 야영지 맞지? ]

 

 

이체, 세나와 합류 결정

탄, 톰과 합류 결정

이동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.

오늘따라 자욱한 안개는 당신들의 방향을 흐린다

 

 

세나 블루벨: [ 야영지에서 출발한 건 맞아요. 그런데 지금은 안개 때문에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요. ]

톰: [ 세나 씨 말씀대로예요. 야영지 방향... 남쪽으로 이어지고 있어요. ]

이체 렌테스: [ 이동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라. ]

세나 블루벨: [ 야영지 기준으로... 동남쪽인 것 같아요. ]

톰: [ 알겠어요, 탄 씨. 기다릴게요. ]


웃음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.

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것 같다.

 

이체 렌테스: (*미르스띤..)

세나 블루벨: [ 사방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요... ]

룬 아날드: [나도 웃음소리를 들었어.]

톰: [ ...저도요. 정확한 위치를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. ]

이체 렌테스: [ 이쪽도 마찬가지다. ]

세나 블루벨: [ 그들은 곳곳에 퍼져 있는 걸까요. ]

이체 렌테스: [ 혼란스럽게 하려는 속임수일 수도 있어. ]

톰: [ 귀걸이 같은 것에도... 마력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. ]

 

이체는 잘 보이지 않는 길을 헤쳐나가며

세나와 합류합니다


프로이즈나 하바티님이

세나 블루벨, 이체 렌테스님을 초대했습니다.

세나와 이체

안개를 해치고 합류

 

이체 렌테스: (세나로 추정되는 인영을 확인)

세나 블루벨: 이체 오빠?! 만나서 다행이네요.

이체 렌테스: 그래... (짧은 대답) 발자국을 추적하고 있다고 했지?

 

세나 블루벨: [ 이체 오빠랑 무사히 합류했어요. ]

 

세나 블루벨: 네. 이제 다시 따라가도록 해요.

이체 렌테스: (2명 분의 신발자국이죠?)

세나 블루벨: (네)

 

세나와 이체

발자국을 따라 이동합니다

 

 

세나 블루벨: (발자국 열심히 따라가는 중)

 

톰: [ 네, 저도 지금 무사히 탄 씨와 합류했어요. ]

룬 아날드: [통로 안에서 이상한 공간을 발견했어. 왠지 불쾌한 기분이 들어.]

 

발자국을 따라가던 당신들의 귀에

풀소리가 들린다

 

이체 렌테스: (바로 우뚝 섬)

 

들짐승일까..? 조금 멀리

우리가 가는 방향과 다른 곳에서 나는 것 같은데..

어떻게 할까?

 

이체 렌테스: (아주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접근할 생각) (세나봄)

세나 블루벨: ...(숨죽이고 이체를 따라감)

 

소리가 나는 방향을 살필까?

 

세나 블루벨: (살핀다)

이체 렌테스: ( 인기척 죽이고 아주 천천히 다가감 뭔지 파악할때까지 )

 

톰: [ ...? 동굴 내부요? 정확히 무슨 공간인가요? ]

 

천천히 소리의 근원지를 향합니다

발자국이 있는 곳과는..멀어지고 있네요..

당신들이 잘 찾아 돌아갈 수 있을런지...

 

세나 블루벨:[ 발자국을 추적하다 소리가 나는 곳이 있어 방향을 틀었어요. (매우 작은 목소리이다) ]

이체 렌테스: (*으엉?) (*그게 그렇게 멀리 있다고?)

 

네!

 

이체 렌테스: (소근소근) 꽤 멀리 있는 것 같은데, 자칫하면 발자국을 잃어버릴 수도 있겠어. 계속 갈까?

 

룬 아날드: [그냥..똑같은.....동굴..풍경...]

 

세나 블루벨: (고민하는 눈치이다.)

 

계속 가볼까?

풀소리는 조금 가까워지는 것 같긴하다.

그만큼 발자국과 멀어지고있지만

 

이체 렌테스: 내가 가 볼테니, 넌 발자국으로 돌아갈래?

세나 블루벨: ...좋아요, 알겠어요. 조심하도록 해요.

이체 렌테스: 잠시만 기다려. 통신기 켜 놓고. 별 거 아니면 다시 합류하겠다.

세나 블루벨: ...네.

 

확인

갠챗으로 돌아갑니다


갠챗내용을 잃어버림,,,

대충 이체는 풀소리를따라간다

 

룬 아날드: [통로 동굴 안을....조사했....다. 아마 그 녀석이 있었던 것 같...우웨웩.......]

 

이체 렌테스: [ ...??? (작은 목소리) 룬, 왜 그러지?!... ]

룬 아날드: [....속이.....안 좋다.]

탄: [ 무슨 일인데 토하는 소리가 나는 거냐, 작은멍청이. ]

이체 렌테스: [ 아무 이유 없이? ]

탄: [ 함정 아니야? ]

톰: [ ...?? 식단에도 문제가 없었잖아요. ]

 

룬 아날드: [모르겠어.....그냥....들어가자마자 속이...안 좋....] [잠시 통신종료]

이체 렌테스: [ 뭔가로 외부인을 방해하는 듯 하니, 잠시 그 장소에서 나와 있어라, 룬...! ]

톰: [ ...!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데... ]

 

세나 블루벨: [ 이체오빠랑 헤어진 후에 발자국을 따라오니 호수가 나왔어요. ]

룬 아날드: [.....나왔어.]

톰: [ ... 지금은 괜찮으신가요? ]

룬 아날드: [....나오니까 괜찮아졌어.]

세나 블루벨: [ 룬이 보여요! ]

톰: [ 탄 씨와 저도 현재 발자국을 따라 이동하고 있어요. ]

세나 블루벨: [ 룬 쪽으로 갈게요! ]

탄: [ 안경잡이랑 블루베리 같이 있던 거 아니었어? ]

 

대충 풀소리의 정체가 몬스터인걸 알게됨. 몬스터는 어렵지않게 처치함. 이체는 기척의 정체 확인에 성공했으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함.

 

이체 렌테스: [ 세나, 아까 그 기척은 몬스터였어. 확인하고 처치했으니 어쨌든 안심이다. ]

탄: [ 따로 가기로 한건가? ]

세나 블루벨: [ (이체에게)다행이에요. 호수가 있는 동굴 쪽으로 오면 되어요. ]

세나 블루벨: [ (탄에게)풀소리가 들려서, 잠깐 따로 행동했어. ]

이체 렌테스: [ 뭔지 모를 소리가 들리길래 잠시 흩어졌다. 다시 합류할게... ]

탄: [ 최대한 뭉쳐있어. 개인행동은 위험하니까.]

 

치직

통신장애발생!

통신기가 먹통이 됩니다. 원격통신불가

안개가 더 짙어지며

스산한 기운이 당신들을 애워쌉니다...


그렇게 통신이 끊긴채 호수를 향해 가던중... 기척을 느낌

기척의 정체는 메르디나와 카브였다. 전투 발생.

(전투 내용은 아래 링크에...)

https://posty.pe/4sqw91


그렇게 좃뺑이를치다 두사람의 정체가확인되고 전투가 끝?난다.

 

프로이즈나 하바티님이

이체 렌테스님을 초대했습니다.

탄/톰/이체

환각의 안개에서 해방됩니다

합류 성공

 

 

톰: 이체 씨...!

탄: 그리고 저번에 뺏어간 내 뱅쇼나 내놔...!! 안경잡이! (아직 풀린지 모름) (아직도 이체 잡고있음)

 

이체 렌테스: (저항 없는데...) (허탈하여 온몸에 힘이 다 빠졌다.)

 

탄: 돌아왔어? (밀어버림) (주저앉는다.)

이체 렌테스: ...계속 말 걸고 있었나?

탄: ...그래.

이체 렌테스: ...들리지 않았어. 미안하다.

탄: 가운데 손가락도 세워봤는데.

톰: 네... (마찬가지로 주저앉는다. 신성 마법 사용으로 마력 고갈.)

 

 

서로의 대화는 환각에 의해 차단되어

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

아까 이체, 엿을 먹긴했지

 

 

톰: (가운데 손가락 의사표현도 통하지 않다니...)

탄: 근데, 세우자마자 달려들더라고.

 

이체 렌테스: ...그 여자 참 할 짓도 없네, 라고 생각했다. 잠시 움직임을 멈추는 것 같아서 기회라고 생각하고... (달려듬) (어쨌든 너무 복잡하고 자괴감들고 괴롭고 부정적인 감정)

 

탄: 야, 오늘 왜 이렇게 힘드냐... (아직도 앉아있음)

 

합류에 성공한 여러분의 위치...

호구 근방입니다

호ㄱ ㅜ?

호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이체 렌테스: 메시지...

톰: (...가방 주머니에서 광석 물약을 꺼내 마신다.)

이체 렌테스: 우리끼리만 알아볼 수 있는 메시지... (정해야 해.)

탄: (*오타몬데ㅣ)

이체 렌테스: (*호구... 이체같다.ㅠㅠ)

탄: 가운데손가락은 안되냐

이체 렌테스: 그거 말고... 좀 더 확실한...

톰: (미안... 메 산 밖에 생각 안 남)

탄: 그럼...

이체 렌테스: 뜬금없이 이상한 포즈라던가...

 

기분이 안 좋을떄 하는 포-즈 는 어떄

 

탄: (대충 기분이 안좋을땐 이 포즈를 따라해봐 포즈) (찌뽕)

톰: (ㅋㅋㅋㅋㅋㅋ)

탄: 싫음 말고.

이체 렌테스: 그걸로 확인이 된다면 이견 없어...

 

톰: ... 그렇게 하죠. (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보단 낫겠지) 음... 이체 씨께선 저희가 뭘로 보이셨나요?

 

이체 렌테스: ... (자신이 너무 멍청해서 자괴감들고괴로워. 심리적으로 한계)

 

탄: 그 뽀글머리랑 파란생선으로 보인게 아닐까. 우린 네가 처음에 파란생선으로 보였어.

 

이체 렌테스: 카브... 수상한 여자...

 

톰: 그런데... 백마법을 사용해서 아니란 걸 알았죠.

 

탄: 우리 공격도 대충 보이지 않았어? 뭐 그렇다 치자.

 

이체 렌테스: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다 그만... (이때까지 계속 주저앉아서 땅쳐다보고있음)

 

 

자..이제...안개로부터 해방도 되었겠다...

동굴로 향하는게..좋지 않을끼?

 

 

탄: 그건그렇고, 호수쪽에 다른녀석들이 있던 걸로 알고있는데. (호수가 아니라 동굴)

톰: 그래요... 이제 바로 앞이니까... (비척거리며 일어난다.)

탄: 서둘러야겠다... (한숨쉬고는 일어난다.)

이체 렌테스: (다리후들거리는데 어쨌든 일나서 먼저 간다.)

 

동굴로 향하는 박유 3인조

빠르게 걸음을 옮기며

어쨰서인지 얼어있는 호수를 건너

동굴의 내부로 진입한다

 

탄: 누가 얼리기라도 했나보네.

톰: 세나 씨의 영향일지도...

탄:그럼 그녀석들도...

 

들어서자마자 기분나쁜 기운이 당신들을 덮쳐오지만

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짙어지는 그 기운은

룬이 있는장소라는걸 말해준다

6인 모두 합류!


채팅방 통일

 

탄: 야!! 멍청이들아! 괜찮은 거 맞지? (멀리서뛰어옴)

톰: 다들 무사하신가요? (힘없이 걸어옴)

세나 블루벨: (방금전까지 울었던 얼굴임. 눈팅팅.) 다들 괜찮나요...?

 

여러분이 이렇게 고생하실줄 몰랐습니다

좀 더 흔적좀 퍼줄걸

 

톰: ...?? 무슨 일이에요?

이체 렌테스: (넋 나간 얼굴...)

탄: 쟤들도 똑같이 당했나본데.

코튼 폴렌: ...

톰: (그냥 신성마법 쓰느라 지친 거임.)

탄: 꼴을 보아하니.

룬 아날드: ...하아. (기운빠지는 지 털썩 앉음)

이체 렌테스: 어이... 그 제스쳐... (탄 네가 보여줘.)

톰: 같이 환각에 걸린 건가요...

코튼 폴렌: 다들~!! 무사해서 다행이야! 이런 못된저주를 사용하다니...

톰: (포즈 떠넘기는 이체)

탄: (톰 슬쩍 쳐다봄)

 

(기분이좋아지는포즈사진)

 

이체 렌테스: (이체 너무 심리적으로 몰려있어서 넘기었다. 캐입이다)

톰: 코튼 씨... 다행히도 무사하셨군요. (힘겹게 미소를 지어보인다.)

세나 블루벨: (털썩. 룬 옆에 같이 주저앉는다)

코튼 폴렌: (*아제발너무웃겨)

톰: ... (모른 척.)

탄: 해. (강요)

이체 렌테스: (개미만한 목소리) 포즈... 해봐라니까.

톰: 저도 지쳤는걸요...

탄: 누구는 안 힘들어?

 

통신기기에서 목소리가 들린다

" 다들 괜찮아..?!?! "

리르다

오그마의 목소리도 저 멀리서 들린다

' 방금까지..환각에 빠졌던것같아요..

오빠랑 델과 너무 힘겹게 싸우고말았어요..'

그들도 서로 환각을보며 싸운모양이다

 

탄: 빨간머리 깨어났나보네.

세나 블루벨: [ 우리도 똑같아요... ]

탄: (아무도 안하네.)

오그마: ' 아..그렇군요..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언니오빠들..! '

톰: 저분들도 서로 전투하게 되셨나 봐요.

코튼 폴렌: 데른쪽은 괜찮은걸까?

 

그러게나 말이다

 

탄: 잘 봐, 멍청이들아. 한번만 보여준다. 두번 이상은 적이 눈치챌테니까. (기분나쁠때하는 포즈 함) 웃는새끼는 뒤진다.

 

톰: ... (가방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그리려고 했는데... 탄이 보여줘서 관둔다.)

탄: (기다릴걸 ㅆ)

이체 렌테스: (힐끗... 멍하니 다시 고개 내림. 심리상 지금 웃고싶어도 못웃는다...)

톰: 네... 이런 식으로 제스쳐를 취해 서로를 알아볼 수단을 만들어두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어요.

 

코튼 폴렌: 귀여워~~~그게뭐야? 너무귀여워!!

탄: 알고만 있으라고.

룬 아날드: (헛기침하는 중)

탄: (룬 노려봄)

탄: (누가 기침소리를)

세나 블루벨: (대충 끄덕이긴 한다.)

 

리르: (리르가 통신한다) " 우리도 그쪽으로 갈게. 거기가 어디쯤이야? "

탄: [동굴.]

리르: " 알았어 "

톰: [ 그래요. 호수를 앞에 둔 동굴 입구예요. ]

 

리르가 당신들에게 도착하는 시간은 5분

5분동안 이제...다음을 생각해볼까?

환각에서 벗어닜고...

아지트로 보이는 장소에도 도착했지만

룬의 말로는 아무것도 없으며

그저 좋지 않은 기운이 가득하다고만 했지

다른곳을 가봐야하나..?

 

 

톰: 좋지 않은 기운이 그냥 있진 않을 텐데 말이에요...

 

메르디나가 이곳에

흩뿌리고 간 것이 아닌가 싶다

 

이체 렌테스: (바닥 보며 개미만한 목소리) ...동굴 안쪽... 거기도 환각이 작용하고 있을 수도 있잖아...

 

탄: 더 조사 해야하나... 이번엔 다같이 뭉쳐서 가는거야.

 

이체...소심해졌어...

나름 귀엽군

 

코튼 폴렌:...그런데 이체, 목이 상한거야?

탄: 냅둬, 기죽었어.

톰: (...) 환각의 경우 신성 마법을 사용하면 풀리는 모양이었어요.

코튼 폴렌: 귀여워~ (육성)

이체 렌테스: 톰 씨... 정확히 어떤식으로 신성력을... (어디에 어떻게) (코튼 때매 삐질...)

 

톰은 신성력을 방출해

근방의 기운을 정화한것같다

 

탄: 네가 노란녀석 지팡이 날려버려서 내가 친히 단말마를 하사했다.

톰: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... 얼마만큼의 마력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.

 

특정 인물의 저주를

정화할때만큼의 힘은 들지 않은 듯 하다

금방 회복될 수 있는 수준이다

 

톰: (지팡이... 가져왔나)

 

가져왔다!

 

탄: (가져왔다고해.)

톰: (다행.)

이체 렌테스: (머리 싸맨다...)

 

리르와 그 일행이

동굴 반대편 부근으로 들어왔는디

아무튼 당신들과 합류했다

 

탄: 떨거지들이다.

오그마: ' 언니!오빠들..! ' (오그마가 뛰어온다)

탄: (피함)

코튼 폴렌: 오그마~~(귀여워~~)

톰: 오그마 씨...! (반겨줌)

 

리르롸 델은 그 뒤로 당신들을 확인하자

걸음을 빨리한다

 

세나 블루벨: (오그마 반김) 오그마...

룬 아날드: ...깨어났네

이체 렌테스: (인물들 확인.)

오그마: ' 괜찮아요??안다쳤어요? '

 

인물확인?

지금 있는 있물들은

 

세나 블루벨: 아픈 곳은 없어요 오그마? 오랫동안 깨어나지 못했잖아요.

이체 렌테스: (리르델오그마 인것을 확인 했다는 뜻)

 

아하 확인!

 

오그마: ' 괜찮아요..! 푹 자고 일어난 기분이에요! '

세나 블루벨: 다행이에요.

리르: " 그나저나 나머지는? 그 아저씨랑 아줌마는 아직이야? "

코튼 폴렌: 아직 소식이 없네~ 걱정이야

룬 아날드: 아직 안 욌어.

톰: ... 하바티 부부께선...?

탄: 그러고보니 감감무소식이네.

세나 블루벨: ...

리르: " 그럼..거기로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..? " (리르의 표정이 어둡다) " 우리도 이런 상황인데 거긴 어떻겠어..! "

 

세나 블루벨: 들판에 계시려나... 거기까지 가나요?

이체 렌테스: (통신기... 아직 작동 안 되나. 귀에 걸린 거 톡톡 건드려본다)

톰: ... (수상한 동굴 힐끗 바라봄)

 

통신기는 잘 작동된다

리르와 오그마와 연락이 닿았으니

 

이체 렌테스: (그쪽이랑 연결이 안 되면 소용이 없을 텐데...)

 

뭐 어찌저찌 잘 하고있을지도 모른다

자신만만하게 당신들을 어린애 취급했으니

 

탄: (어떻게든 되지 않을까.)

톰: (그래도 소통은 했겠지.)

 

오늘은 여기서 쉴까?

 

탄: (*집으로 돌아옴?)

동굴이다

탄: ......

 

다음날 데른과 프로이즈나를 찾으러갈까?

그들이라면 잘 하고 있을 것이다

 

탄: (쉬자 그냥.)

톰: ... (이러니까 더 찾으러 가야 할 것 같음)

탄: (동굴에서 노숙하긴 싫긴한데)

세나 블루벨: (찾으러 가자)

탄: (에이씨)

톰: 두 분께선 어디로 향하셨죠?

탄: ...(닥쳐 앉아서 쉬어.)

 

야광나비틀판으로 향했다

 

톰: 들판이면... 가까운 곳이긴 한데.

코튼 폴렌: 가자! 들판 바로 옆엔 야영지도 있으니까

탄: (진짜 간다고?) 니들 안 힘드냐?

톰: (ㄱㅊ으면.)

코튼 폴렌: (ㄱㅊ으면.)

세나 블루벨: (*...님들에게맡기겟음)

 

코튼 톰

둘만이라도 갈까?

세나도?

 

이체 렌테스: (이체는 이럴 시 어쨌든 일어남...)

톰: 네, 생사가 불분명하니까요. (이체야.)

탄: 야 백도가 셋이나 없으면 우린 어떡해.

코튼 폴렌: 응, 걱정되니까~

탄: 나 안 가고싶어.

이체 렌테스: 아... (백도 생각을 전혀 못한 눈치)

룬 아날드: (힘들어서 여기 있음.)

탄: 물론 어떻게든 지키긴 할 거야.

 

과반수 투표

오늘 추가 스토리 진행 여부를 투표합니다

추가진행시 끝나는 예상시간 1시 30분

 

 

탄: 자, 모두 지쳐있는 상태로 움직인다고 생각해봐. 다들 제대로 뭔가 할 수 있겠어? 생각을 해.

 

이체 렌테스: (이체다시앉는다...)

탄: 가뜩이나 지쳐있는 상태로 너네들까지 휘말리면.

톰: ... 근처에 있는지 확인은 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.

 

여러분의 선택을 매우 존중합니다

 

탄: 그땐 남아있는 인원들은? 개죽음이 될 수도 있어. 체력관리 똑바로해. 내 말 알아들은 사람은 여기 남도록 하고. 이기적으로 굴거면 가던지.

 

말이 너무 거칠다잉...

예쁘게 말해줘....

 

탄: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.

이체 렌테스: (그런가? 합리적인데...)

톰: (글긴해. 근데 확인만하고오면안될까)

룬 아날드: ...쉬는 게 나을지도

탄: 한번이라도 주저앉은 사람? 탈락이니까 쉬어.

톰: (팀나눠서갔다오게해줘 불안헤)

 

탄: ...나도 더 움직일 수 없어. 여기서 결계 쳐놓는 게 전부라고.

룬 아날드: 두 부부도 강하니까...괜찮을 것 같아

톰: ... (체력 관리라는 말에 주저하게 된다.)

코튼 폴렌: ... 그러네 괜히 위험해질지도 몰라

이체 렌테스: (앉은 시점부터 진작에 쉴 생각이었다. 하지만 모든 선택이 그렇듯 무슨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에 따로 얹지는 않는다.)

 

톰: 우선 저도... 쉬도록 할게요. 확실히 방전되었으니.

코튼 폴렌: 지금은 데른네를 믿자~

세나 블루벨: (모두의 말을 듣고 주위에 결계를 친다.)

탄: ...(사실 나도 불안하다. 하지만 이대로 가면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.)

 

모두 쉬는걸로 결정된건가?

 

탄: (쉬자)

세나 블루벨: 쉬도록 합시다...

룬 아날드: 쉬는 게 좋을 것 같아.

세나 블루벨: 다들 피곤하고 예민해진 듯해요.

 

좋다 오늘은

이곳에서 쉬기로 하자

 

이체 렌테스: ...포즈 연습이나 해둬... (농?)

탄: (주변에 이중으로 결계를 쳐놓는다.)

탄: 안돼. 여러번 사용할수록 적이 눈치챌거야.

이체 렌테스: (빠른 수긍.)

룬 아날드: (포즈 결국 연습하려고 했었구나)

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탄 귀여워

 

코튼 폴렌: 한번 봐도 잊을 수 없는 모습이었으니까~ 연습없이 다들 잘 해낼거야!

 

좋다 오늘은

부부를 믿고 이곳에서 휴식한다

오늘..굉장한 함정에 빠졌지만

모두 잘 빠져나왔다

남은 이들이 안전하길 기도하며

 

탄: (밤새니까 피곤해. 마치 30시간 안 잔 것처럼)

이체 렌테스: (*잘??!)

톰: (물약 몇 병을 비운다.) (*ㅋㅋ)

 

여러분은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생각이 많을수록 어려운 게임이었던

 

탄: ...보초 설 사람.

세나 블루벨: ...내가 설게.

탄: (안그래도 진한 다크서클 너무 진하다.)

이체 렌테스: (보초) 나... (일나서 간다.)

탄: 수고해. (냅다 누워서 잔다.)

코튼 폴렌: (디퓨저마냥백마포션미스트깔아둠...)

 

리르: (리르가 나선다!) " 거기 형 상태 메롱인데 내가 할게 "

룬 아날드: (속이 안 좋은지 동굴 벽에 기댄다.)

이체 렌테스: ...같이 해.

리르: " ....하고싶으면 하는데, 무리하지마 "

탄: (듣고있음) 너 그냥 쉬어. 쟤가 한다잖아. 보니까 다리 떨고있더만.

 

리르: " 무리하는가싶으면 바로 재워버릴거니까 그렇게 알아 "

 

탄: 컨디션 관리 안하는 녀석들은 뒤질줄 알아. 아니면 시간나눠서 교대로 해.

 

룬 아날드: (탄과 리르를 보며 둘 다 성격이 비슷한 것 같네)

 

세나 블루벨: (모두가 지쳐 보여서 성스러운 영역 펼치며) 다들 안에 들어가서 회복하도록 해요...

 

탄: (다시 잠)

 

리르가 좀 더 상냥하다고 생각한다

 

이체 렌테스: (탄 보며 단호하게) ...미안. (보초 할거라는 뜻) (재운다는 말에) 그러던가.

탄: (야.)

 

리르: " ...걱정해서 하는 말이니까 마음에 담아두진 마..(눈치) "

 

톰: ... (모두에게 기운을 북돋는 광역 마법 효과를 부여한다.)

 

탄: 너 내일 골골대면 죽는다.

이체 렌테스: (...? '진짜 그러라는 말이었는데...')

코튼 폴렌: (쉴때조차일하는백마들봄)

 

톰이 여러분에게 마법을 부여!

따뜻한 기운이 여러분을 감싸안는다

조금이나마 편안한 기분이 든다

 

탄: (따뜻? 잠 잘오겠다. 진짜로 잠)

코튼 폴렌: (편안~)

 

모두 휴식을 취합니다


1시간 뒤

동굴 밖에서 두사람의 발소리가 들려온다

..톰..? 그리고..

프로이즈나가..들어온다

 

톰: ... (비틀거리며 걸어온다.)

세나 블루벨: ...?

룬 아날드: ...?

세나 블루벨: 왜... 두 분이.

 

프로이즈나는 충격에 빠진 얼굴이다

그녀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.

상황의 설명은 톰이 하는것이 좋겠다

 

 

톰: ... 카브 씨와 두 부부께서 싸우고 계셨어요. 마법을 시전하려던 프로이즈나 씨를 막을 순 있었지만... 카브 씨와 데른 씨, 두 분은 여전히 전투에 임한 채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. 야광나비들판에서 동쪽으로 떨어진... 동굴 출구, 혹은 스톤 헨지 구역으로 예상하고 있어요. ... 멋대로 움직여서 죄송해요. 상황 파악은 마쳤으니... 이제 정말 휴식을 취하도록 할게요.

 

세나 블루벨: ... 다친 곳은 없어 보이네요. 쉬도록 하세요.

탄: (밤샘때문인가 너무 잘잔다.)

톰: 그래요... (자리에 누움)